맛있는 하루

도봉구 쌍문동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맛집 도마다리 뼈다귀 전문점

애주녀 2024. 1. 10. 15:32



쌍문동 도마다리 뼈다귀 전문점

주소-  서울 도봉구 해등로 161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가게 앞 주차 가능

 

 

 

개인적으로 지금껏 먹어 봤던 감자탕 혹은 뼈다귀 해장국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쌍문동에 위치한 도마다리 뼈다귀 전문점

우리끼리는 그냥 도마다리 감자탕이라고 부르지만

 

멀리서 찾아오기는 살짝 애매한 위치지만

동네에서는 완전 이름난 맛집이다

 

 

 

 

평일 낮에는 그래도 자리가 있지만

점심 시간, 그리고 평일 저녁엔 바글바글하고

그리고 가끔은 적은 인원으로 회식도 가능할만큼 꽤 크다

 

기다리는 거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약간 애매한 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해장국집의 장점은?

편하게 혼밥이 가능하다는 거~~

 

 

 

 

최근 가격 인상이 좀 되긴 했는데

아직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뼈해장국보다는 감자탕을 더 좋아한다

 

감자탕에 우거지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는 데다가

추가도 가능하고 사리 넣을 수 있고, 밥까지 비벼 먹을 수 있고

또 국물 떠먹으며 소주 한잔 하는 것도 엄청 좋아하기 때문

 

 

 

 

김치, 깍뚜기, 고추가 기본

 

 

 

 

새콤한 김치는 아니지만 

살짝 익기 전의 김치라서 맛있게 먹었고

 

 

 

 

깍뚜기도 살짝 익기 직전이었는데

새콤함은 있어서 역시 맛있게 잘 먹었다

 

김치나 깍뚜기는 익기에 따라서 맛이 매번 조금씩 다르다

 

 

 

 

둘이지만 김치류 그득 잘라 놓고

 

 

 

 

뼈다귀 해장국 등장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 중에 고민을 엄청 하다가

평일 점심이라 너무 거하게 먹지 말자는 맘으로 해장국으로 주문

 

물론 나중엔 좀 후회하긴 했지만 ㅋㅋ

 

 

 

 

뽀얀 국물 아니고

자극적이고 빨갛고 얼큰한 국물의 뼈다귀 해장국

 

 

 

 

큼직한 뼈 두 조각에 작은 뼈 한조각 이렇게 들어 있었고

식혀 먹으려고 일부러 그릇에 빼 놓음

 

 

 

 

그리고 이 국물에 이 우거지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다

 

솔직히 너무 자극적인 거 좋아하는 사람은 그닥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먹자마자 맛있네? 할 수 있는 맛

아쉬운 건 어린 아이들은 먹지 못할 정도의 얼큰함과 자극적이라는 거

 

 

 

우거지 국물에 담가 한 입 가득 먹으면 게임 끝!!

 

소주를 부르는데 소주를 못 마시는 게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

 

 

 

 

튼실한 고기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고

 

 

 

 

뼈 발골 제대로 해서 국물에 넣은 고기

그리고 그 국물에 밥 말아서 한 숟갈 한 숟갈 먹다 보면....

 

 

 

 

순식간에 볼 수 있는 완뚝의 현장ㅋㅋㅋ

 

 

 

 

워낙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한데

가까운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도봉구 혹은 쌍문동 감자탕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도마다리 완전 추~~~~~~~천!!!!